이 가을의 진미- 배추전 찬바람이 불면 배추가 아삭하고 맛이 들기 시작한다. 배추가 맛이들면 달콤한 맛이 일품인 배추는 겉절이도, 쌈도, 김치도, 속대국을 끓여도 맛이 좋지만 오늘은 경상도식으로 해먹는 배추전을 구워 보았다. 시원한 맛이 입을 개운하게 하고 배추는 정장작용을 한다하니 제철음식.. 일상사/요리 2011.10.27
춘천의 잣나무숲 강원도 춘천은 잣의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잣나무 숲에 다녀왔어요. 잣나무 둥치의 웃긴 표정들 ~~~~ 감상해보세요~~~ 왜저런 표정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2011.10.23
20년만에 만들어본 핫케익과 낙지찜과 만난 국수 이야기 음식도 추억이 된다. 지난 월요일에 아들이 왔다. 가족이 만나면 외식을 자주하는 편이지만 이번은 마음이 다르다. 엄마가 떨어져지내니 거의 음식을 바깥음식을 먹으니 될수 있으면 집에서 해먹이리라 마음을 먹고 고기도 한우 채끝살로 한근(600g)두번이나 구워 먹이고~~~ 그래도 고기는 좋아라한다. .. 일상사/요리 2011.10.21
춘천의 국야농원-신지식인 이재경님을 만나다 행복한 가을 나들이 지난 토요일 블친이면서 내게 멘토를 해주시는 샤론의 뜰님이 나를 꽃담 모임에 초대해 주셨다. 언제나 춘천이라는 낯선 곳에서 쓸쓸히 지내는 나이기에 초청은 사양할 이유 없었고 샤론의 뜰님을 만난다는 것은 나에겐 너무도 반가운 일이었다. 페북 모임인 꽃담은 .. 일상사/식물이야기 2011.10.20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누구든지 3의 제곱이 얼마인지 가르쳐 줄 수 있고 '가방'이란 글자를 어떻게 쓰는지 가르쳐 줄 수 있어요. 또 두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줄 수 있지요. 그러나 아무도 가르쳐줄 수 없어요. 어떤 것들을 좋아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느껴야 하는.. 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2011.10.14
[스크랩] 월드스타 "비" 군에 입대하다(2011.10.11) 11일 현역 입대한 비(29·본명 정지훈)는 입대를 앞두고 지인들과 즐거운 밤을 보냈다. 입대전 마지막 콘서트로 서울 영동대로에서 2만여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성황리에 펼친 뒤 애프터파티겸 환송파티를 서울 신사동 CGV청담시네시티에서 가졌다. 1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 일상사/스크랩 2011.10.12
블친들과의 하루 블친들과의 하루 서울숲에는 우정이 있었다. 우리는 블러그에서 만나서 우정을 만들어가는 블친들이다. 블러그 라운지에서 기프티콘을 받으면 우리는 모인다. 우리는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숲에 있는 안내판들 어디를 가야할지 찾아서 가세요~~~. 재미있는 사진 식당의 주전자..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10.11
청춘합창단-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 평균나이 60세 이상의 사연을 가진 분들이 이루어내는 감동적인 장면. 조금전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중 남편이 틀어 놓은 TV에서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의 합창경연하는 장면이 방송되는 것을 보고 식사준비를 멈추고 TV로 눈을 돌려 그 감동적인 시간들을 지켜보게 되었다. 평균나이 60세 .. 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2011.10.09
아들이 사라졌어요. 내아들이 다른 여자의 아들이 되었다 돌아온 사연(행정오류) 몇일전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여 주민 자치센터에 증명서를 발급받으로 갔다. 증명서 발급을 받으니 내 아들이 하나 밖에 없다. 헉~~~ 나는 분명 20개월 차이로 아들 둘을 낳아서 뒷바라지 하느라고 아직까지 여념이 없는데~~~ 몇일전 예비..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