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34

[곡성맛집]습기도 더위도 이겨내는 보양식으론 이게 최고-오리탕

맑은 하늘이 파랗게 마음을 씻어주는 아침입니다. 어젠 비가 내려서 마음 마저 촉촉해서 술 한잔 땡기게하더니 오늘은 맑은 하늘이 마음을 맑게해서 자꾸 하늘을 쳐다보게합니다. 춘천에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집앞에 조그만 산을 두고 베렌다 창밖으론 산위의 구름이 ..

문 밖에서라도~ 손님이 설거지 해주며 먹고 가고 싶은집 춘천풍물시장만두맛집

나는 춘천에서 산지 얼마되지 않아 춘천의 맛집들을 (소문난) 많이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내 맛집 소개는 더 맛에 충실 할 수 있다. 시장을 돌다 점심 때가 훌쩍 지나버렸다. 근데 아직도 집앞이 벅적 거리는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들 왜 저렇게 많이 모여있는거야?? 근데 나는 어디서 ..

봄맛을 입안가득-재래시장에서 담아온 봄- 봄나물이 눈에 들어오는 풍물시장(춘천)

봄은 바람 속에도 있고 고운 빛 속에도 있고 향기 속에도 있었다. 그런데 진정한 봄은 내 마음에 먼저 찾아 왔다. 괜스레 잘 지내던 집에서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고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에게 전화도 하고 싶어졌다. 그리곤 겨울내 보이지 않던 유리창의 얼룩이 내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춥고 삭막하던 겨울을 떨쳐내는 데는 꽃만한게 있으랴? 봄빛 가득한 풍물시장 꽃시장

몇일전 춘천에 눈이 왔는데 오늘은 포근한 날씨다. 마침 오늘은 춘천의 풍물장이 서는 날 2,7 백화점 문 여는 날이다. 옷을 가볍게 차려입고 봄바람 맞으러 시장을 다녀왔다. 봄을 느끼기에는 무엇보다도 화사한 꽃이 최고다. 아직 아침 저녁 날씨는 쌀쌀하고 춥지만 사람들의 마음에는 봄..

마지막 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려면 ITX청춘을 타고 춘천으로 눈구경오세요.

이번 주말 마지막 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려면 춘천행 ITX청춘을 타고 춘천으로 눈구경오세요. 주말에 눈구경갈까? 3월 24일에 내린 눈은 어떤 느낌일까? 춘천에 눈이 왔어요. 주말 아침 느긋한 마음으로 늦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하얗게 눈이 쌓여있다. 전에 남쪽지방인 진주에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