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지난 9월2일 (음8월5일) 엄마의 기일이었다. 오빠의 집에서 보이는 석양이 예뻐서 또 떠오르는 달이 예뻐서 찍어보았다. 해는 지고 달이 뜨기 시작한다. 사진 솜씨가 없어서인지 달님이 여러개로 나타났다. 재미있어서 올려본다. 마지막엔 꼭 맞는 하나의달이 너무나 예쁘다. 엄마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일상사/사랑 2011.09.07
너무나 예쁜 그녀 너무나 예쁜 그녀 잠시 병원에서 쉬는 동안 너무나 예쁜 그녀를 만났다. 조금은 수줍은 듯 살며시 웃으며 일을 하는 그녀 내가 남자라면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프로포즈해보고 싶은 그녀였다 언제나 섬세한 눈길로 환자들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그녀는 고전적인 외모가 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 일상사/사랑 2011.09.06
기도 기도 스무숲성당의 성모님 내 가슴엔 아직 사랑이 당신을 위한 사랑이 남아있습니다. 내 욕심 미리 알아 가슴앓이 아서라 살며시 손내미는 내 어머니 가을 바람 내 가슴 스치는 날 그 날도 가슴을 내주시는 내 어머니 긴 밤을 지새며 당신 부르면 언제나 반기시며 살며시 품에 안으시는 내 어머니 나 .. 일상사/사랑 201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