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미묘한 맛으로 건강을 지켜주는 오미자청 담그기 이제 가을 하늘이 높습니다. 성묘를 다녀오던 중 오미자 축제가 있어 잠시 들렀다가 오미자를 샀습니다. 오미자의 효능을 많이 들었던지라 나이가 차츰 들어가는 지금은 옛날과 다른 것이 몸에 좋다는 것에 자꾸 관심이 가는 것입니다. 담그기도 쉽고 먹기도 좋은 오미자를 담가놓고 건.. 일상사/요리 2012.09.17
휴일에 집에서 도전해본 해피투게더에 나온 신보라의 비빙수 만들기도전 휴일날 몸도 그렇고 날이 많이 더워 멀리 여행가는 것을 삼가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날이 더우니 시원한 것이 먹고 싶어지고 어제 TV를 보다가 해피투게더에서 신보라가 만들어 먹는다던 비빙수가 생각 났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쉬울 것 같고 맛도 있을 것 같아 도전을 해봅니다. 아.. 일상사/요리 2012.07.08
다시 배우자의 가치를 가늠해보게하는 영화 '내아내의 모든 것' 남편과 거의 30년을 가까이 살아왔다. 서로의 생활에 바빠 서로를 참견하지 않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들에 빠져서 살지만 그래도 가끔은 같이 움직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뭔가 무겁지 않고 어렵지 않은 영화를 하나 보기로 했다. 재미있게 웃다가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해서 점심 먹.. 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2012.06.15
신선란을 샀는데 군계란이 들어 있는데 반응이 이럴 수가!!!! 지난 5월 14일에 집근처 대형마트계의 슈퍼에서 계란을 샀는데 신선란이 날짜도 얼마 지나지 않고 신선할 것 같아서 샀지요. 그리고 집에서 동태전을 구으려고 계란을 깨서 전을 부치던 중 계란이 모자라서 한개 더 쓸려고 한개를 더 깨니~~~. 뭥미~~~^^ 이건 고체의 계란이 나오네요. 처.. 일상사/상품리뷰 2012.05.28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빈모 이렇게 손질해보세요-전문가가 알려주는 팁 나이가 중년에 들면서 눈에 띠게 머리 숱이 줄어들어 난감할 때가 많다. 매일 머리를 감지 않거나 힘주어 손질을 하지 않아도 그렇지만 퍼머가 풀려갈 즈음이면 더욱이 속머리가 훤하게 들여다 보이니 외출을 할라치면 난감하기 이를데 없다. 오늘은 나보다 조금 더 빈모가 심한 올케가 ..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2.05.23
유리상자 공연에 가다 블친의 초대로 유리상자 공연에 갔다. 게스트로 최재훈이 나와서 내가 좋아하는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러주었다. 우리시대의 김혜림은 아직도 시원스런 모습으로 디디디를 힘차게 부르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끄어주었다. 유리상자의 히트곡과 명곡의 리메이크곡들을 모은 CD도 .. 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2012.01.07
사부곡 아 버 지 '아버지 나 점심 먹구 올게~~' 말 없이 그윽한 눈으로 나를 바라 보았습니다. 옆에서 얼른 밥 먹으러 가자고 재촉입니다. '아버지 나 밥 먹구 올게~~' 말없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서 난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들깨 칼국수를 시키고 음식이 상에 차려질 즈음에 곁을 ..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2.01.03
국립호국원에 영원히 잠드시다. 나의 아버지 격동의 시대를 살아오신 나의 아버지께서 성탄절날 영면하셨습니다. 그동안 방문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엔 모든 분들께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찾아뵙겠습니다.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12.30
과자처럼 바삭한 맛으로 즐기는 멸치볶음 내가 가장 잘 못하는 음식이 멸치볶음이다. 어느 집인가 갔을 때 멸치를 바삭하게 볶아서 과자처럼 맛있게 먹는 집이 있어서 어떻게 만드는지 물어보았다. 팬에 멸치를 얇게 깔아 불을약하게 하여 바삭해지게 살살 볶는다. 멸치가 바삭하게 볶아지면 설탕을 뿌리면서 볶는다. 물.. 일상사/요리 2011.12.21
굴비찜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겨울 다운 찬바람이 옷깃을 스미게 합니다. 길가에는 캐럴이 울려퍼지고 밤이면 밤마다 송년 모임을 하는 사람들로 식당가는 북적입니다. 오늘도 나홀로 저녁을 준비하며 좋든 싫든 술자리에서 내년을 위하여를 외치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봅니다. 내년을 .. 일상사/요리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