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17

다시 배우자의 가치를 가늠해보게하는 영화 '내아내의 모든 것'

남편과 거의 30년을 가까이 살아왔다. 서로의 생활에 바빠 서로를 참견하지 않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들에 빠져서 살지만 그래도 가끔은 같이 움직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뭔가 무겁지 않고 어렵지 않은 영화를 하나 보기로 했다. 재미있게 웃다가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해서 점심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