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대봉감,곶감,반건시-감 이야기 집에서 깍아 널었던 감이(11월 4일 포스팅) 곶감이 되었다. 집에 여러 가지 감들이 넘쳐나서 감을 꺼내 보았다. 작년에 말려두었던 곶감이다. 진짜 상주곶감인데 뽀얗게 분이 나있다. 건조 방식에 따라서도 곶감의 흰 가루 발생량과 맛에서 차이가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 내.. 일상사/식물이야기 2011.12.15
춘천의 국야농원-신지식인 이재경님을 만나다 행복한 가을 나들이 지난 토요일 블친이면서 내게 멘토를 해주시는 샤론의 뜰님이 나를 꽃담 모임에 초대해 주셨다. 언제나 춘천이라는 낯선 곳에서 쓸쓸히 지내는 나이기에 초청은 사양할 이유 없었고 샤론의 뜰님을 만난다는 것은 나에겐 너무도 반가운 일이었다. 페북 모임인 꽃담은 .. 일상사/식물이야기 2011.10.20
병솔(꽃)나무 제주에 갔더니 내가 처음 보는 나무에 꽃이 피어있었다. 빨간꽃이 특색이 있어보였다. 사진을 몇컷 찍고 여기 저기 자료를 찾아보았다. 병솔나무 - 병솔꽃나무. 학명 : Crimson Bottlebrush. 분류 :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도금양과의 상록 소관목. 길게 뻗어나온 붉은색 수술로 핀 꽃 모양이 마치 목이 긴 병(젖.. 일상사/식물이야기 2011.07.25
꽃반지끼고(토끼풀, 크로버이야기) 꽃반지 끼고 요즈음 길가에 토끼풀이 꽃을 아름답게 피워 한창인 것 같다 풀밭에 넘쳐나게 토끼풀꽃이 피어있다. 토끼풀의 꽃말은 행복이다. 네잎 크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사람들은 네잎 크로버를 가지면 행운을 얻는다고 크로버가 많은 곳에 가면 네잎을 찾느라고 정신이 없다. 그러면서 크로버 .. 일상사/식물이야기 2011.06.02
아카시아꽃 아카시아꽃 향기 병원 오르는 길에 갑자기 코에 향긋한 향기가 맡아졌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니 이런 저런 일로 정신이 없어 세월이 언제 갔는지도 모르는데 길가 나무에 아카시아꽃이 활짝피어 있었다. 어느새 봄의 절정, 여름의 길목이구나. 이시기가 조금 지나면 아카시아꿀을 사서 여기저기 선물.. 일상사/식물이야기 2011.05.26
병원가는 길에(애기똥풀) 병원에 물리치료 받으러 가는 길가에 예쁜 노란 꽃들이 피어있었어요. 어제는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오늘 찍어왔어요. 이름이 애기 똥풀이래요. 줄기에 상처를 내면 노오란 즙이 나오는데 그 즙이 애기똥 같아서 애기똥풀이라 부른대요. 너무 귀엽구예뻐요. 애기똥풀(Celandine) 학명 Chelidonium majus .. 일상사/식물이야기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