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춘천여행 33

6월 1일은 의병의 날, 의병의 날 행사와 의암제가 열리는 의암마을다녀왔어요.

6월 1일은 제 2회 의병의 날 2011년 정부는 6월 1일은 의병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외적의 침입을 많이도 받았고 국란이 있을 때마다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나라를 구하는 일에 목슴을 바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을 했다. 1895년 일제가 명성황후를 새해하고 우리 전통을 ..

풀숲을 헤치며 찾아가는 경춘 옛길을 걸어서 문학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점심을 먹으면서 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문학여행이 있다고 같이 가자는 말에 선득 약속을 하고 신청을 하였습니다. 나는 저질 체력이라 힘든 여행은 하지 못하는데 아니 해본 적이 없는데 조금 겁은 났지만 그래도 남들이 하는데 한번 가보자 하고 크게 마음 먹었습니다. 내 ..

매화가 피는 봄이 춘천에도 왔어요. 춘천에 꽃보러 오시는 청춘열차시간표 올려요.

사월 초까지 눈이 내려 쌓이던 춘천에도 계절의 변화는 이겨 낼 수 가 없는지 화사한 꽃들이 뽐내기 시작합니다. 주말 어딘가 상큼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춘천 여행 어떠세요. 시외버스 시간표와 청춘열차 시간표 올려드려요. 춘천에 새로 생긴 ITX 청춘열차도 타보고요. 그제 투표를 마치..

봄맛을 입안가득-재래시장에서 담아온 봄- 봄나물이 눈에 들어오는 풍물시장(춘천)

봄은 바람 속에도 있고 고운 빛 속에도 있고 향기 속에도 있었다. 그런데 진정한 봄은 내 마음에 먼저 찾아 왔다. 괜스레 잘 지내던 집에서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고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에게 전화도 하고 싶어졌다. 그리곤 겨울내 보이지 않던 유리창의 얼룩이 내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춥고 삭막하던 겨울을 떨쳐내는 데는 꽃만한게 있으랴? 봄빛 가득한 풍물시장 꽃시장

몇일전 춘천에 눈이 왔는데 오늘은 포근한 날씨다. 마침 오늘은 춘천의 풍물장이 서는 날 2,7 백화점 문 여는 날이다. 옷을 가볍게 차려입고 봄바람 맞으러 시장을 다녀왔다. 봄을 느끼기에는 무엇보다도 화사한 꽃이 최고다. 아직 아침 저녁 날씨는 쌀쌀하고 춥지만 사람들의 마음에는 봄..

봄이 오는 소리에 친구와 안마산에 가보니 안마산에 열병합발전소를 짓는다는 춘천시

안마산에 열병합발전소 싫어요. 안마산은 우리집 거실에서 바로 바라다 보이는 산이다. 안마산에 오르면 춘천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있다. 아침에 친구가 치과에 다녀오는 길이라며 별일 없으면 산에가자고 전화가 왔다. 별로 할 일도 없는 터라 편한복장으로 자주 오르던 안마산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