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40

일주일 전 다녀온 섬진강의 봄 맞이 모습에 나도 살아 봄을 맞는다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을 하고 신학기가 시작되니 봄이라는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이번 주는 더구나 날이 풀리기 시작하니 마음에서 부터 봄 설렘을 느끼게 되니 봄의 전령사 벗꽃길을 1주일전 다녀온 생각에 사진을 뒤적여 1주전의 섬진강변의 벗꽃 풍경을 올려본다. 버스 정류장에서 ..

[장흥여행] 신나는 품바 공연이 있는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에 다녀왔어요.

여행을 하며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전통시장보기이다. 여자들은 모든 생활의 물품들을 구입하고 살림을 꾸려나가야하므로 어느 곳이나 특산품이나 품질이 좋은 물건들을 구매 욕구를 참을 수가 없다. 그리고 시장을 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에 열을 올리는 것이 여자의 본능인가보..

신나게 바뀌는 더위의 절정을 만끽하는 장흥 정남진물축제

연일 무더위로 지쳐가지만 그래도 물이 있으면 더위를 조금은 잊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마음만 가지고 나올 수 있는 물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탐진강과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 물미끄럼을 타는 사람들의 모습엔 스릴이 넘치고 물속에서 노는 아이들은 ..

물귀신이 다리에서 기다리는 으시시한 체험이 재미있는 장흥 정남진 물축제

연일 체온을 웃도는 기온이라고 떠드는 여름의 절정인 피서철입니다. 젊어서는 누구하고라도 들뜬 마음으로 어디든지 갈수 있고 가서 더욱 좋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젠 날마다 온도의 정점을 확인하고 하루를 어떻게 지혜롭게 보내고 지치지 않는 영양보충을 할까를 고민하면서 하..

정글의 법칙에서 덩쿨에 의지해 강을 건너던 정글인들을 보며 생각나던 줄 나룻배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시간을 거스르는 일들이 마음을 뺏아버리기도 합니다. '느리게 느리게'가 새로운 여행의 테마가 되기도 하고 걸으며 느끼는 새로운 감성들이 우리를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찾게도 합니다. 산과 계곡이 많아 곡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곡성의 호곡마을에 아직도 남..

[목포여행]첨밀밀에 맞춰 춤추는 바다분수쇼!!! 황홀함에 잠시 정신을 놓아도 좋습니다.

만월이 함께하는 목포의 밤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사람을 환상의 도가니로 빠뜨리는 마력이 있지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바다분수를 보며 황홀함에 잠시 정신을 놓아도 좋습니다. 물과 빛, 음악의 환상적인 조화 도심속 해변공원 평화광장 앞 잔잔한 바다위 워터스크린에 펼..

춘향제가 열리는 광한루에 갔더니 여고1학년(16세) 때 춘향이로 출연한 여배우도 있더라

우리나라의 최고의 연애소설인 춘향전이 언제부터 어떻게 영화가 되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배너로 설치해놓은 것을 사진으로 찍어 왔다. 오래된 춘향전에서 부터 역사적 의의가 있는 것들을 모아 놓은 것 같아 참고 삼아 포스팅해본다. 당시의 톱스타 홍세미 주연의 춘향전(196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