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충청도여행 17

[서천여행] 한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찾은 신성리 갈대밭

쌀쌀한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겨울을 부르는 가을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신성리 갈대밭에는 내 마음을 다독여주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날씨는 하늘의 아름다운 찬조입니다. 언제나 맑은 날만 있는 것은 사진을 찍기에는 좋은 날이라고 좋아들 하지만 이렇게 비가..

[서천여행] 주부들의 걱정거리 고추장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해가마을 고추장체험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추운 기온을 이기고 싶어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기도합니다. 매운 고추장 팍팍 넣은 떡볶기도 먹고 싶고 매운 낙지볶음도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며칠전 서천여행에서 만들어 본 고추장을 올려봅니다. 서천의 마서면에 가면 유기농 재료로 장류를 만드..

[서천여행] 느껴보고 만져보고 표현해보는 시간 흙놀이? 도자기 만드는 아이마을

이 가을 자연과 친해지고 싶고 자연을 만끽했다면 또 다른 나와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드러움으로 우리의 영혼을 뺏아버리는 흙놀이가 있다. 흙을 만지면서 집중하고 자신의 아름다운 영혼과 창의력을 발휘해보는 시간~~~ 도자기 풍경이 멋스런 풍경을 담아내는 아이마을을 다녀..

[충북 음성여행]지금 누구의 손을 잡고 있습니까? 큰바위얼굴조각공원에서 만난 손조각품을 보면서

지금 누구의 손을 잡고 있습니까? 잡은 손을 포근히 느끼며 행복한 마음으로 교류를 하고 있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인연들을 만나고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며 살아갑니다.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스쳐지나가는 그런 사람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손을 마주 잡..

농다리의 축조 방법이 잘 설명되어있는 농다리 전시관을 가보면

천년의 숨결이 살아있다는 진천의 농다리에 그저 외형만 보고 올 수만은 없었습니다. 농다리 전시관에서는 어떤이야기들이 있는지 가봤어요. 우리의 문화유산인 농다리가 훼손 되어진 것을 복원하였다는 사적비가 앞에 있었구요, 농다리의 4계의 아름다운 모습이 잘 보여지는 사진이 있..

천년의 신비 진천농교와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초평호수의 산책로를 다녀왔어요.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농다리 간판을 수없이 봐왔다. 나뿐 아니고 누구라도 농다리 간판을 보며 농다리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을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을 끌었던 곳이 농다리였다. 스쳐지나가기는 했지만 가보지는 못했던 곳 마음 먹고 다녀와야할 곳이었기에 기대가 컸다..

꿈과 희망을 키워보는 세계의 인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를 방문하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인물이신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생가에 다녀왔습니다. 반기문 부드럽지만 안으로는 강하고 강한 외유내강의 인물로 언제나 미소를 머금은 따뜻한 표정으로 외교관이 되고싶어 한던 반 총장은 꿈을 이루어 40여년간 외교관..

[금산여행] 인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있는 금산 인삼관을 가보니

금산하면 우리나라의 인삼의 최고 생산지이며 많은 양이 거래되고 있는 곳이다. 금산에 와서 작년에 개관한 금산 인삼관을 보고 가지 않을 수 없어 금산의 인삼관을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392번지 금산인삼관 금산은 1,500년의 재배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의 ..

[금산여행]마을을 지키며 천년을 살아온 보석사의 은행나무

금산의 보석사를 가려고 전나무 숲을 걷다가 보게된 은행나무의 위풍에 놀라 잠시 말을 잊었다. 전나무 숲의 끝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은행나무는 바라보는 순간 압도당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이가 약 1,000살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높이 34m, 가슴높이의 둘레 10.72m의 크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