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예쁜 그녀
잠시 병원에서 쉬는 동안
너무나 예쁜 그녀를 만났다.
조금은 수줍은 듯
살며시 웃으며
일을 하는 그녀
내가 남자라면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프로포즈해보고 싶은 그녀였다
언제나
섬세한 눈길로
환자들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그녀는
고전적인 외모가 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외모 뿐 아니라
미소와 다정함, 차분함으로
불안하고 힘들어하는 환자들의
천사임에 틀림이 없었다.
남*경 간호사 홧팅!!!!!!!
강원대학병원 63병동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