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제주도여행

마지막 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려면 ITX청춘을 타고 춘천으로 눈구경오세요.

하얀벼리 2012. 3. 24. 10:02

        이번 주말 마지막 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려면
        춘천행 ITX청춘을 타고 춘천으로 눈구경오세요.

 

 

주말에 눈구경갈까?

3월 24일에 내린 눈은 어떤 느낌일까?

춘천에 눈이 왔어요.

 

주말 아침

느긋한 마음으로 늦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하얗게 눈이 쌓여있다.

 

전에 남쪽지방인 진주에 살 때는 눈이 1년에 한두번 정도 볼까 말까였는데

춘천으로 이사를 오니 눈이 시도 때도 없이 내린다.

10월 말쯤 첫눈이 내리면 그늘진 곳은 봄이 될 때까지

녹지 않고 하얗게 쌓인채로 겨울을 난다.

근데 요즈음 날씨가 풀린 탓에 눈이 다 녹아버렸는데

오늘 아침 소복이 쌓인 눈을 보니

겨울의 지겹게 보았던 눈과는 또 다른 기분으로

반갑게 눈에 들어 온 눈이다. 

 

며칠전 소개했던 집앞의 안마산 눈경치입니다.

 

 

 

 집안엔 화사한 꽃들이 봄을 맞이하는데

 

 

 

 

 

 

베렌다 창 밖의 풍경은 겨울이다.

 

 

 

 

이번 주말 마지막 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려면
춘천행 ITX청춘을 타고 춘천으로 눈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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