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40

투표도 독려하는 유달산 꽃축제에서 즐거운 체험 행사가 열렸어요.

유달산 꽃축제에서 저요~~~, 유달산 꽃길 걷기 대회에 참가해서 행운권도 받았어요. 강강술래를 서막으로 유달산 꽃길 걷기대회는 시작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광경입니다. 포토존에서 예쁘게 사진도 찍어 보고 있는 힘을 다해 떡매를 쳐보지만 보는 이들은 에궁..

지리산 둘레길이 시작하는 곳-걸으면서 만드는 나의 행복여행

아직 꽃을 시샘하는 바람과 추위가 남아 있긴 하지만 그냥 집에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겨우내 집에만 들어 앉아 봄이 오길 기다렸는데 주말 여행을 떠냐야겠습니다. 남원의 주천면 용궁마을의 산수유 축제가 7일과 8일에 열리고 축제에 참가하고 둘레길을 걸어보렵니다. 둘레길 1길 지리..

마지막 사랑을 위한 필수코스-버들강아지 한들거리는 강천산 웰빙산책길

버들강아지가 움트고 계곡의 물이 녹아 흐르는 봄이 왔습니다. 살랑살랑 버들강아지가 계곡이 부르는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춥니다. 고운 마음의 손을 잡은 연인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는 나들이 하기 좋은 날입니다. 여기도 한쌍이 행복한 웃음을 나누며 다정히 걸어가네요. 강천산을 ..

봄나들이에 꽃보다 좋은건 없지만 그래도 광한루의 사랑을 빼면 아니되옵니다.

하늘이 한껏 푸른 날이다. 고운 빛의 하늘에 고운 목련이 청초하게 하늘로 향해 자태를 과시하는 이 맑음이 너무도 좋다. 오늘은 이도령과 춘향이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남원의 광한루에 왔다. 산수유도 나도 질세라 목을 빼내며 주위를 살핀다. 매화가 빠지면 안되는 봄이다. 우리나라 대..

890년경에 심어진 산수유를 보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세요-남원의 용궁마을 산수유축제

땅이 봄기운을 한껏 발산하는 이 때에 여기 저기 꽃소식이 난무한다. 누구라도 꽃소식에 돌부처처럼 앉아 무심할 수만은 없는 때인 것 같다. 매화가 제일 먼저 꽃망울을 터뜨렸다면 노란 산수유도 내가 질세라 고운 빛깔을 뿌려댄다. 산수유가 아름다운 마을에 다녀왔다. 그날 하늘은 유..

내마음의 그림을 자연이 먼저 그리는 전북여행을 다녀왔어요.

봄 기운이 대지위에 가득해지는 날이되니 이젠 휴일에 집에 있을 수가 없다. 여행계획을 짜다 정말 많이 가지 않았던 곳이 전라북도라는 생각에 머물자 이번엔 전북여행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보따리를 쌌다. 마침 올해는 전북 방문의 해로 전북 방문행사를 많이 추진한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