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마지막 사랑을 위한 필수코스-버들강아지 한들거리는 강천산 웰빙산책길

하얀벼리 2012. 4. 5. 06:30

 

 

버들강아지가 움트고

계곡의 물이 녹아 흐르는 봄이 왔습니다.

 

살랑살랑 버들강아지가

계곡이 부르는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춥니다.

 

고운 마음의 손을 잡은 연인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는

나들이 하기 좋은 날입니다.

 

 

여기도 한쌍이 행복한 웃음을 나누며 다정히 걸어가네요.

 

강천산을 대표하는 병풍폭포가

멋지게 위용을 자랑합니다.

 

 

봄을 맞는 나뭇가지는 이제 물이 올라 붉은 색으로

상춘객을 맞이합니다.

 

강천산의 산책로를 오르다보니

사랑과 행운을 기원하는 돌탑이 보이네요.

 

 

앗!!!

계곡 쪽엔 셀 수도 없는 돌탑들이

누군가의 소망을 담고 자리 매김하고 있네요.

 

 

모양도 가지가지네요.

 

납작한 돌탑, 뾰족한 돌탑, 위태로운 돌탑~~~

 

 

 

 

둘이 마주 앉아 얘기 하고 있는 듯한 돌탑도 있구요.

 

 

누군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소망들이 강열한 소망으로 자리합니다.

 

 

강천산엔 사랑을 나누는 연리지 나무도 있습니다.

 

 

 

진달래도 예쁘게 꽃망울을 터뜨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눈을 녹이듯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녹이고 싶은 사람은

강천산으로 온다지요?

 

 

 

산수유도 하늘을 향해 고운 모습 자랑합니다.

 

 

 

이곳 강천산의 산책로를 연인과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지요~~~.

마지막 사랑을 위한 필수코스!!!

강천산에서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