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40

춘향제와 함께하는 과자상자로 만드는 곰과 강아지를 만들면 선물도 주는 체험행사

남원 춘향제를 참여하기 위해 남원 광안루 길을 들어서니 여기 저기 체험 마당이 벌여 있었다. 귀여운 아이들이 무언가 열심히 만들고 있길래 기웃거리며 나도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며 재미있는 놀이에 참여해 보았다. 양면 테이프가 붙은 판지를 하나씩 주면 그곳에 크라운 제과의 과..

70대 지킴이가 활기를 북돋우는 지리산 둘레길 '유명인과 함께 걷기행사'

지난 4월 29일 남원 춘향제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지리산 둘레길에서 유명인과 함께 걷기행사가 열렸습니다. 춘향제와 함께하기 위해 방문했던 남원에서 행사를 만날 수 있게되어 잠깐 잠깐의 과정을 스케치해봅니다. 일 정 집 결 10:30 지리산둘레길 제1구간 시작점(주천면) 식전행사 10:..

기차에서 밤을 보내는 이색 경험 레일펜션에서 보낸 하룻 밤

집을 떠나 여행을 한다면 잠잘 곳을 찾는 것도 묘미중의 하나이다. 언제나 비슷한 모텔이나 펜션을 찾아갔다면 오늘은 새로운 잠자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새마을호로 레일을 달리던 기차를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예쁘게 단장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레일펜션이 있어 가 보았는데 정말..

'뻥이요' 소리가 정겨운 곡성시장에 봄나물이 한창이예요.

우리에게 잊혀져 가는 것들이 아직도 남아있는 고장 곡성에 들러서 시장에 가보았습니다. 아직도 뻥이요를 외치며 뻥튀기를 튀기시는 노부의 모습이 뛰어나온 강냉이 한개라도 주워먹으려로 눈치보며 슬금거리던 때를 생각나게해서 슬며시 웃음짓게됩니다. 내것은 언제 튀겨질려나~~~, ..

구수한 사투리로 오징어와 쫀디기를 파는 곡성 증기기관차로 추억여행했어요.

지금의 아이들은 거의 집에 승용차들이 있어서 여행이라하면 아빠가 힘들게 운전을 하고 편안하게 도착지에 내려서 볼 것과 먹을 것과 미리 예약해둔 체험을 하는 것으로 여행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근데 우리네 7080세대들은 청량리역에서 경춘선 기차를 기다리며 통기타를 메거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