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별 51

[울산맛집] 첫맛에 반해버린 고래요리의 진수 고래수육과 육회비빔밥

고래는 말로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TV에서 봤던 것도 같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돌고래쇼를 본 것도 같습니다. 아니 조금 전에 고래 생태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아무곳에서나 먹어 볼 수 없는 고래고기를 사양할 수는 없습니다. 모형으로 본 고래는 어마어마..

[울산여행] 가을이 보이는 태화강에서 뗏목을 타고 건너서 태화강 전망대에 오르면

무더위와 폭우가 번갈아가며 여름을 채워갑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가을을 기다리는 기다림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제 이 비가 잦아들면 서늘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이불을 찾게 하겠지요. 바깥의 경치에도 가을은 다가 오고 있습니다. 강아지 풀이 씨를 맺으며 파아란 하늘에게 가을..

음이온으로 사계절의 절개를 보여주는 십리대밭을 소개할래요.

날은 무더워도 하늘은 푸르던 날 울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느라 비가 며칠째 내리고있습니다. 몇일 전만 해도 울산은 무더위로 33도~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였습니다.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하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은 시원한 음이온으로 넘치..

[장흥여행] 신나는 품바 공연이 있는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에 다녀왔어요.

여행을 하며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전통시장보기이다. 여자들은 모든 생활의 물품들을 구입하고 살림을 꾸려나가야하므로 어느 곳이나 특산품이나 품질이 좋은 물건들을 구매 욕구를 참을 수가 없다. 그리고 시장을 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에 열을 올리는 것이 여자의 본능인가보..

[장흥맛집]물놀이에 지친 기운을 한방에 회복시켜주는 전국에 하나 뿐이라는 한우된장물회-명희네식당

날씨가 더워서 물놀이에 가서 놀다보면 금방 배가 고파집니다. 놀 때나 더울 때나 먹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큰 즐거움이지요. 전국에 하나밖에 없다는 한우로 만든 물회라는 말을 들었을 땐 궁금해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근데 한우를 육회로 해서 물회를 만든다는 말을 들었을 땐 정말 ..

더워도 몸은 잘 챙겨야 더위 먹지 않아요.-별난 매운탕의 버섯탕

무지하게 더운 날씨가 피서라는 말을 더욱 실감나게하는 것 같습니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날씨니 더위를 피하지 않으면 더위를 먹어 앓아 누울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궁리를 해보다 계곡으로 발을 담그러 홍천의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더위를 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더위에 땀을 ..

신나게 바뀌는 더위의 절정을 만끽하는 장흥 정남진물축제

연일 무더위로 지쳐가지만 그래도 물이 있으면 더위를 조금은 잊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마음만 가지고 나올 수 있는 물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탐진강과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 물미끄럼을 타는 사람들의 모습엔 스릴이 넘치고 물속에서 노는 아이들은 ..

물귀신이 다리에서 기다리는 으시시한 체험이 재미있는 장흥 정남진 물축제

연일 체온을 웃도는 기온이라고 떠드는 여름의 절정인 피서철입니다. 젊어서는 누구하고라도 들뜬 마음으로 어디든지 갈수 있고 가서 더욱 좋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젠 날마다 온도의 정점을 확인하고 하루를 어떻게 지혜롭게 보내고 지치지 않는 영양보충을 할까를 고민하면서 하..

[대구맛집] 마법에 걸린 듯 먹고 싶은 순대와 쪽갈비가 있는 8번 식당

여자들은 가끔 마법에 걸리는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내가 이걸 왜 좋아하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순대의 유혹은 뿌리칠 수 없습니다. 한번 다녀온 후로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가끔 주문을 해서 택배로 받아먹는 순대가 있습니다. 도시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순대와는 완전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