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무더워도 하늘은 푸르던 날
울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느라
비가 며칠째 내리고있습니다.
몇일 전만 해도 울산은 무더위로 33도~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였습니다.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하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은 시원한 음이온으로 넘치는 태화강 공원의
십리대숲 길에서
행복충전하고 왔어요.
울산의 태화강입니다.
마음이 탁트이는 시원함이 있지요.
강아지풀이 가을을 부르는 만회정의 뒷 풍경입니다.
아마도 이 태화강 공원의 십리 대나무길이
울산의 피곤한 근로자들의 가족들이 쉬고 에너지를 충전해가는 곳인 듯 싶습니다.
울산에 가면 꼭 십리대밭에서 신선한 기운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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