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강원도여행 50

신사임당 얼 선양을 위한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에 다녀왔어요. 입상자 명단도 있구요.

지난 5월 11일 제 21회 신사임당 얼 선양 강원여성 문예경연대회가 강릉실내체육관과 오죽헌 시립박물관 율곡 교육원에서 개최되어 다녀왔습니다. 물론 저도 경연에 참여할려고 참석은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접수와 본인을 확인하려고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한쪽 옆에는 다과..

그저 얼굴 한번 보면 행복한 웃음 지으시던 내 어머니 그리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립니다.

고운 얼굴 주름으로 가득하고 마음 안에 사랑은 줄 곳도 없고 그저 찾아와 주니 고맙기만 한 어머니 내 어머니 하늘에 계신 내 어머니는 오늘도 나를 보시고 계시겠지요. 내 철없던 시절 난 어머니 마음 조금도 알지 못하고 내 이기심으로만 어머니를 대하고 이제 내 자식을 바라보며 나..

울릉도를 내차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있다.초대형쾌속여객선 선플라워호 4월 23일 첫취항

울릉도를 내차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있다. 몇번을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다가 결국 가지 못했던 아픈 추억이 있다. 함께할 친구들과의 일정도 그렇지만 일기에 따라 배가 출항을 할지의 여부도 믿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길도 항상 하늘의 뜻에 맡겨야 했기 때문에 여유없는 직장생활을 하..

어린시절 나무심던 기억과 함께 나무도 심고 씨앗도 뿌리는 계절을 알려주는 북평시장

4월의 첫날입니다. 4월에는 식목일도 있고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식목일이 되면 우리는 나무를 심게 됩니다. 예쁜 꽃이 피는 나무를 심기도 하고 잎이 무성해서 그늘을 만들어줄 나무를 심기도 하고 열매를 맺는 과실 나무를 심기도 합니다. 며칠전 동해의 북평..

강원도 여행에서 메밀음식이 빠지면 팥소가 없는 찐빵-동해시 북평장의 메밀음식

여행의 쏠쏠한 재미는 시골 장터의 토속음식을 먹는데서 시작된다. 다른 곳에서도 물론 먹을 수도 있겠지만 강원도에 오면 감자와 메밀을 꼭 먹고 가야한다. 이번 동해시 여행에서는 마침 북평장날을 맞출 수 있어서 북평장을 구경할 수있는 행운을 잡게 되었다. 장터에는 많은 포장을 ..

빛을 밝히는 등대를 오르는 논골담길의 벽화가 이제 마을을 밝힌다.

논골담 3길 어업을 주로 하는 묵호는 예전엔 석탄, 시멘트, 어업등 엄청난 성황기를 누렸지만 점차 사업들이 잘 되지 안자 돈을 벌러온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묵호를 떠났다. 지금은 인구도 절반이상 줄고,, 거주자의 대부분이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다. 마을의 꼭데기엔 빛을 밝히는 ..

이승기와 한효주가 사랑을 확인하듯 나도 묵호등대에서 출렁다리를 확인했다.

동해에가서 묵호등대와 출렁다리를 빼놓고 올순 없었다. 바쁜 일정중에 묵호등대에 오르니 역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묵호등대는 논골담길을 벽화마을을 지나 올라오게 되므로 함께 담화마을의 벽화도 즐길 수 있다. 묵호등대와 출렁다리 시원스런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

무릉계곡의 삼화사에서 잡념을 날리고 돌아오세요. 템플스테이

무릉계곡의 삼화사 무릉계곡 입구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삼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작율사가 오대산에 들어가 성전을 찾던중 두타산에 이르러 흑연대를 창건한 것이 시초라고한다. 삼공암이라는 암자를 세운것을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 개칭하였다.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보물 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