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밖에서라도~ 손님이 설거지 해주며 먹고 가고 싶은집 춘천풍물시장만두맛집 나는 춘천에서 산지 얼마되지 않아 춘천의 맛집들을 (소문난) 많이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내 맛집 소개는 더 맛에 충실 할 수 있다. 시장을 돌다 점심 때가 훌쩍 지나버렸다. 근데 아직도 집앞이 벅적 거리는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들 왜 저렇게 많이 모여있는거야?? 근데 나는 어디서 .. 맛집/춘천 맛집 2012.03.31
깊은 산에서 채취한 산채의 향기를 입안가득-무릉계곡의 보리밭 산채비빔밥 우리의 음식 문화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잘 발효시킨 발효 음식들도 그렇고 요즘 영양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섬유소 또한 그렇다. 우리의 조상들은 옛날부터 제철에 지천으로 나는 식재료들을 발효 시키거나 건조해서 잘 간수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어 먹음으로써 우.. 맛집/강원도맛집 2012.03.29
바다위에서 먹는 회맛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대진회센타 바닷바람을 쐬고 나면 회가 먹고 싶어진다. 어느 곳을 가면 정말 맛있고 지금의 이 기분을 유지 시켜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저녁식사할 곳을 찾았다. 대진항의 대진 횟집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내가 배를 타고 있는 듯한 기분으로 회를 먹을 수있는 곳이다. 망상의 명사십리길을 산.. 맛집/강원도맛집 2012.03.27
[공주맛집]왕의 밥상을 받아보셨나요? 희가 한정식에서 떡 벌어진 내입 왕처럼 왕비처럼 누구나 장사를 하는 사람은 손님을 왕으로 모신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주 실망을 하고 나온다. 그런데 여기 손님을 왕으로 모신다는 식당이 있어 직접 가보니 왕의 밥상이 부럽지 않았다. 사장님께 경영 방침을 물어보니 자신은 손님을 왕으로 보신다고 말씀하신.. 맛집/충청도맛집 2012.03.22
봄이라고 입맛 잃으면 안돼요! 벼슬한우로 기운차리세요. 겨울을 다보내고 꽃샘추위가 오락가락하지만 이제 봄으로 날씨가 바뀌면서 자칫 입맛을 잃어 영양의 불균형으로 환절기 감기로 고생할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맛있는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고 생기를 찾아 활기찬 봄을 맞이하자구요. 나는 아들만 둘 둔 엄마다 요즈음은 모두들 딸이 좋.. 맛집/충청도맛집 2012.03.20
술 먹지 않은 날에 먹으니 춘곤증을 한방에 날려주는 복어탕-동북식당 지난 밤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더니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다. 내편(남편이라고 부르니까 정말로 남의 편만 드는 것 같아 나는 내편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과 드라이브를 하면서 나른해지는 몸이 바깥 경치구경은 간 곳이 없고 잠만 쿨쿨자고 있으니 내편이 차를 세우더니 점심 때가 .. 맛집/강원도맛집 2012.03.18
진정한 커피메니아라면 꼭 가봐야할 집 플라워 얼마전 커피에 미쳐 커피 공부를 했던 적이 있다. 지금은 바리스타도 많지만 그땐 바리스타 자격증을 만들어 처음으로 시행하던 때였던 것같다. 커피는 그저 믹스커피가 제일 맛있다고 우기는 남편을 두고 예전엔 커피메이커에서 간 원두를 넣고 자기가 부은 물 만큼 조로록 걸러 나오는.. 맛집/경상도맛집 2012.03.12
[공주맛집]몇가지인지 차마 셀 수도 없는 반찬들이 ~태화식당 [공주맛집]몇가지인지 차마 셀 수도 없는 반찬들이 모두 입에 짝짝 붙는 맛이니 대박집이라 아니할 수가 없네 공주 여행길에서 마곡사에 들려오려고 작정을하고 나섰는데 마침 식사 때가 되었다. 어느 곳을 들를까 망설이다가 마침 공주맛집이라는 간판이 여러개 붙어있는 집을 발견하.. 맛집/충청도맛집 2012.03.08
공주에 가면 공주 밤으로 만드는 음식점 농가식당에서 행복 충전하세요. 공주에 가면 공주 밤으로 만드는 음식점 농가식당에서 행복 충전하세요. 공주여행중에 문득 공주는 밤이 유명한 곳이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마침 눈앞에 밤을 전문으로 해서 밤음식을 만든다는 음식점이 눈에 띄었다. 조금은 망설이다가 밤으로 만들었다는 음식에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 맛집/충청도맛집 2012.03.06
진한 국물 맛이 자신있어 파만 넣고 끓이는 국밥 - 새이학가든 공주여행길에서 하루 머물고 아침식사할 곳을 찾았습니다. 주위 분이 추천해준 곳이 공주 국밥집 새이학 가든입니다. 부시시 잠이 덜 깬 모습으로 찾아간 그 곳은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은 금강변의 한 식당이었습니다. 들어서면서 메뉴판을 보고 아침식사인지라 공주국밥을 시켰습니다.. 맛집/충청도맛집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