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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맛집]왕의 밥상을 받아보셨나요? 희가 한정식에서 떡 벌어진 내입

하얀벼리 2012. 3. 22. 06:00

왕처럼 왕비처럼

 

 

 

누구나 장사를 하는 사람은

손님을 왕으로 모신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주 실망을 하고 나온다.

 

그런데 여기 손님을 왕으로 모신다는 식당이 있어

직접 가보니 왕의 밥상이 부럽지 않았다.

 

 

사장님께 경영 방침을 물어보니

자신은 손님을 왕으로 보신다고 말씀하신다.

여자는 여왕 또는 공주처럼~~

 

 

 

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공주의 음식점이다.

 

 

식사의 기본인 밥과 국

생일날 가면 따로 미역국을 끓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내가 사흘을 준비해도 다 만들지 못할 것 같은 반찬들이 수도 없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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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은 식을까봐 따뜻하게

불에 올려서 나온다.

 

 

 

 

거기에 회와 회초밥가지

 

된장찌게와 도가니탕도 나오고~~~

 

전라도 사람만 먹을 것 같은 홍어 삼합에

우리네 잔치에서 빠질 수 없는 잡채까지~~~

 

요건 재래식으로 만든 인절미인데 맛이 끝내주더라구요.

 

이렇게 차린 음식이 밥상에 모두 놓이니 상다리가 휜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깔끔한 외모의 종업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사장님은 푸근한 모습으로

따뜻하게 맞아 주는 희가 한정식에서

왕이되고 여왕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