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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에서 채취한 산채의 향기를 입안가득-무릉계곡의 보리밭 산채비빔밥

하얀벼리 2012. 3. 29. 06:30

우리의 음식 문화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잘 발효시킨 발효 음식들도 그렇고

요즘 영양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섬유소 또한 그렇다.

 

우리의 조상들은 옛날부터

제철에 지천으로 나는 식재료들을  발효 시키거나

건조해서 잘 간수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어 먹음으로써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을 하였다.

 

  

 우리의 비빔밥은 세계인이 인정할 만큼 영양을 고르게 잘 갖춘 음식이다.

무릉계곡을 다녀온 뒤 점심 때가 되어

시장기가 돌아서 친구와 함께 들어간 식당이 보리밭이라는 식당이었다.

 

 

때가 점심 때인지라 부담없는 산채비빔밥으로 주문을 했다.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니 지방의 방송국에도 방영이 되었던 집이었다.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맛~~~

 

비빔밥이 나왔는데 정말 산채가 풍부하게 들어있네요.

딸려나온 반찬도 그냥 밥만 먹어도 될 만큼 맛깔스러러운 음식들이 쫘~~~~~악

 

                                                        

 

 

요렇게 비벼서~~~

 

아~~~해봐!!!!

그래 놓구는

내입으로 쏘~~~~옥

한 숟가락도 줄 수 없는 맛이었다.

 

 

 된장국도 토종으로 만들어서 구수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산들메 식품을 겸업하신다고

짱아지도 택배로 배달해주신대요.

 

맛난 산골의 향기를 가득 담아 입안에 넣는 맛은

옛날 부엌의 아궁이에서 나는 장작 때는 냄새만큼이나 구수하고 정겨운 맛이었습니다.

세계인에게 자랑할만한 우리의 산채 비빔밥으로

여러분들도 입맛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