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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있는 강릉에 가도 한정식으로 깔끔한 밥상을 받고 싶다면 동해관으로

하얀벼리 2012. 5. 15. 06:00

 

 강릉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강원 여성 문예경연대회가 있어서

묵화부문에 참석차 강릉을 가게 되었는데

경연 시간이 13시 부터여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동해관은 깨끗한 한정식집이었습니다.

 

 

 

식당 안팍으로 예쁘게 꽃으로 장식해 놓은 정갈한 집이어서 소개를 해볼까합니다.

 

보통 강릉을 가게되면 바닷가라로

해물 요리나 회를 주로 먹게 되는데

그래도 깔끔한 한정식집을 찾게 되어

소화나 위생에 걱정없이 맛난 점심을 먹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손님이 오면 맞을 수 있는 깔끔하게 정돈된 방의 모습입니다.

 

들어가서 주문을 하니

기본으로 먼저 나온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이 차려지는 동안 잠시 주방을 엿보았더니

역시 깨끗하고 위생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곤 한가지씩 음식이 올라옵니다.

 

곤약 샐러드

 

야채샐러드

 

그리고 이게 뭘까요.

짐작은 가시겠지요??? 육류요리 일 것 같은 예감!!!

 

녜~~~

역시나 불고기였는데 끝까지 식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버너위에 주더라구요.

 

강원도에서 즐겨먹는 메밀전

건강에도 좋고 맛도 그만인 것!!!

 

제철의 향을 담은 쑥도 튀김으로 나오고요~~~.

 

잡채에 도토리묵 무침까지~~~~

 

그리고 나온 이것이 정말 맛나더라구요.

생선커틀렛과 가지튀김인데요.

완존 입에서 살살 녹는 죽이는 맛이라고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요렇게 덜어서 이렇게 먹었습니다. 

 

계속되는 고등어 구이 

 

된장찌게~~~

 

비지찌개까지~~~

 

반짝 빤짝 윤기가 흐르는 밥에 한 숟가락씩 떠먹다보니

배가 가득해졌습니다.

 

 오늘 제가 먹은 음식이

불고기 수라상 13,000원짜리라네요.

 

 

역시 인증을 받을 정도로 서비스도 좋고 음식 맛도 좋은 곳이었어요.

가끔은 바다가 있는 곳에 가도 맛깔스런 한정식으로

왕이 되고 왕비가 된 기분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