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12

신나게 바뀌는 더위의 절정을 만끽하는 장흥 정남진물축제

연일 무더위로 지쳐가지만 그래도 물이 있으면 더위를 조금은 잊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마음만 가지고 나올 수 있는 물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탐진강과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 물미끄럼을 타는 사람들의 모습엔 스릴이 넘치고 물속에서 노는 아이들은 ..

물귀신이 다리에서 기다리는 으시시한 체험이 재미있는 장흥 정남진 물축제

연일 체온을 웃도는 기온이라고 떠드는 여름의 절정인 피서철입니다. 젊어서는 누구하고라도 들뜬 마음으로 어디든지 갈수 있고 가서 더욱 좋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젠 날마다 온도의 정점을 확인하고 하루를 어떻게 지혜롭게 보내고 지치지 않는 영양보충을 할까를 고민하면서 하..

장흥 탐진강 편백숲우드랜드 물과숲-休 대한민국 정남진물축제 여행블로거기자단팸투어

장흥 탐진강 편백숲우드랜드 물과숲-休 대한민국 정남진물축제 여행블로거기자단팸투어 장흥 탐진강 및 편백숲우드랜드 물과숲-휴(休)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들이 모인 ..

정글의 법칙에서 덩쿨에 의지해 강을 건너던 정글인들을 보며 생각나던 줄 나룻배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시간을 거스르는 일들이 마음을 뺏아버리기도 합니다. '느리게 느리게'가 새로운 여행의 테마가 되기도 하고 걸으며 느끼는 새로운 감성들이 우리를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찾게도 합니다. 산과 계곡이 많아 곡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곡성의 호곡마을에 아직도 남..

[충북 음성여행]지금 누구의 손을 잡고 있습니까? 큰바위얼굴조각공원에서 만난 손조각품을 보면서

지금 누구의 손을 잡고 있습니까? 잡은 손을 포근히 느끼며 행복한 마음으로 교류를 하고 있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인연들을 만나고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며 살아갑니다.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스쳐지나가는 그런 사람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손을 마주 잡..

호국보훈의 달에 가본 서울성곽의 1.21사태소나무를 보면서

내 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셨다. 지난 겨울 아버지를 하늘 나라로 보내드리고 혹독한 슬픔으로 겨울내내 우울해했다는건 어쩜 불효했던 내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했음이리라. 아직도 내마음의 슬픔은 가시지를 않지만 오늘은 6월 25일 상상하기도 싫은 전쟁에서도 살아남아야했던 우..

농다리의 축조 방법이 잘 설명되어있는 농다리 전시관을 가보면

천년의 숨결이 살아있다는 진천의 농다리에 그저 외형만 보고 올 수만은 없었습니다. 농다리 전시관에서는 어떤이야기들이 있는지 가봤어요. 우리의 문화유산인 농다리가 훼손 되어진 것을 복원하였다는 사적비가 앞에 있었구요, 농다리의 4계의 아름다운 모습이 잘 보여지는 사진이 있..

천년의 신비 진천농교와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초평호수의 산책로를 다녀왔어요.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농다리 간판을 수없이 봐왔다. 나뿐 아니고 누구라도 농다리 간판을 보며 농다리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을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을 끌었던 곳이 농다리였다. 스쳐지나가기는 했지만 가보지는 못했던 곳 마음 먹고 다녀와야할 곳이었기에 기대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