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얼굴 한번 보면 행복한 웃음 지으시던 내 어머니 그리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립니다. 고운 얼굴 주름으로 가득하고 마음 안에 사랑은 줄 곳도 없고 그저 찾아와 주니 고맙기만 한 어머니 내 어머니 하늘에 계신 내 어머니는 오늘도 나를 보시고 계시겠지요. 내 철없던 시절 난 어머니 마음 조금도 알지 못하고 내 이기심으로만 어머니를 대하고 이제 내 자식을 바라보며 나.. 여행이야기/강원도여행 2012.05.08
마지막 사랑을 위한 필수코스-버들강아지 한들거리는 강천산 웰빙산책길 버들강아지가 움트고 계곡의 물이 녹아 흐르는 봄이 왔습니다. 살랑살랑 버들강아지가 계곡이 부르는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춥니다. 고운 마음의 손을 잡은 연인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는 나들이 하기 좋은 날입니다. 여기도 한쌍이 행복한 웃음을 나누며 다정히 걸어가네요. 강천산을 .. 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2012.04.05
춘천 풍물시장에 가보니 춘천에는 5일장이 서는 풍물시장이 있다. 원래는 약사동에 풍물시장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는데 약사동 재개발과 경춘전철의 개통과 함께 남춘천역과 춘천역의 사이에 고가로 설치되어있는 철길 밑으로 시장이 조성되었다. 남춘천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시장을 볼 수있다. 춘천의 풍.. 여행이야기/춘천여행 2012.02.03
[희망블로거페스티벌]자리를 내어주는 어린 아이의 모습 요즘 아이들이 버릇이 없다고 말들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같이 앉자고 자리를 내어주는 예쁜 아이가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여기 같이 앉으실래요? 이 아이가 있는 이 사회는 요즘 아이들 버릇 없다는 말은 사라지겠지요. 양보와 사랑이 꽃피는 사회가 우리와 함께함을 느.. 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2011.11.28
빼빼로데이 아니죠!!! 농민의 날(가래떡 데이)입니다. 농민의 날 (가래떡 데이) 오늘은 2011년 11월 11일 1자가 여섯개가 겹치는 날입니다. 조금전 11시 11분에 사랑의 메세지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느 제과기업에서 만든 빼빼로 데이가 농민을 생각하는 농민의 날로 정해지면서 남아도는 우리의 쌀도 소비하고 농촌도 살리자는 좋은.. 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2011.11.11
기도 기도 스무숲성당의 성모님 내 가슴엔 아직 사랑이 당신을 위한 사랑이 남아있습니다. 내 욕심 미리 알아 가슴앓이 아서라 살며시 손내미는 내 어머니 가을 바람 내 가슴 스치는 날 그 날도 가슴을 내주시는 내 어머니 긴 밤을 지새며 당신 부르면 언제나 반기시며 살며시 품에 안으시는 내 어머니 나 .. 일상사/사랑 2011.09.02
도종환의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도종환 시처럼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가슴을 저미며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눈물 없이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벌판을 지나 벌판 가득한 눈발 속 더 지나 가슴을 후벼파며 내게 오는 그대여 등에 기대어 흐느끼며 울고 싶은 그대여 눈보라 .. 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2011.08.19
블러그는 나에게 블러그는 나에게 무엇일까? 문득 블러그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게온 소포 춘천에서 나의 생활은 너무나 외롭고 쓸쓸했습니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주거지를 옮기고 나니 그닥 사교성이 많지 않고, 내성적인 나는 늘 혼자서도 잘 지냈지만 갱년기 탓인지 너무 외롭고 고독했습니다. 그 외로움 속..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08.13
연꽃(내가슴에 가득한 사랑) 내가슴에 가득한 사랑 요즘 연못엔 연꽃이 한창입니다. 사진 작가님들은 연꽃 출사에 여념이 없으시고 카메라가 좋지 않은 나는 그저 붓으로 끄적여 봅니다. 연꽃 한송이 그려 보았습니다. 연꽃은 꽃말이 사랑이라지요???? 낙관이 빠진 그림입니다. 그래도 그림이 좋아서 꾸~~~욱 좋은 그림 그리라고 격.. 창작/문인화작품 2011.07.19
서로 사랑하여라 야국 오늘은 밤이 깊었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몇년전 미협회원전에 전시했던 국화그림으로 달이 휘어청 밝아 국화의 자태가 더욱 빛나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깊은 밤 잠 못이루는 많은 사람들에게 맑고 밝은 기운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면서 이 그림을 올려본다. 창작/문인화작품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