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맛집]비오는 날 문득 생각나는 진한 국물의 참게탕집-통나무집 오늘은 비가 옵니다. 장마기간 중이지만 아직 많은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극심한 가뭄땜에 비를 많이 기다리기도 했지만 간간히 내려주는 비가 내 마음을 적셔줍니다. 오늘 같은 날은 왠지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의 전화가 기다려집니다. 누군가 반가운 목소리로 보고 싶었다고 말해주면.. 맛집/전라도맛집 2012.07.11
비오는 날 TV에서 극찬한 방석파전 먹으러 다녀온집-만천막국수 자식은 부모에게 어떤 존재인지 자꾸 생각나는 날입니다. 늘 그립기도 하고 가끔은 밉기도합니다. 몇일 전 집에 다니러 왔습니다. 군대를 갔다오고 거의 떨어져 지내니 그리움은 언제나 하늘 같습니다. 반가움이 가득차서 몇일 행복했습니다. 근데 '낼 간다'는 말을 툭 던지니 하염없이 .. 맛집/춘천 맛집 2012.07.06
남편이 소주가져오라던 얼큰한 동태찌개 마트에 갔다가 마침 동태를 싸게 팔길래 한마리 집어 넣었습니다. 한마리 1,420원 비가 추적거리는 날 얼큰한 동태찌게를 끓여봅니다. 먼저 남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와 말린 표고(저는 제철에 나는 표고를 사서 슬라이스로 썰어서 베렌다에 말려서 씁니다.)를 넣고 다시물을 냅니다... 일상사/요리 2011.12.01
비 오는 날 들깨 칼국수 어때요?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가을비가 오는아침부터 사무실 친구들은 모두 비오는 날의 음식 얘기를 했다. 오늘은 구내식당 밥을 포기하기로하고 뜨끈한 음식 을 찾아나서기로했다. 우리가 찾은 곳은 들깨 수제비랑 팥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칼국수집~~ 깔끔한 밑반찬이 나오고 함께 비.. 맛집/강원도맛집 2011.09.29
비오는 날 주루룩 주루루룩 창 밖에 내리는 빗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 고운 소리에 귀대어 들어보면 내마음이 함께 춤을 추고 싶어진다. 밖으로 나갈까? 어디까지 가볼까? 풀잎과 얘기 해볼까? 고운 노래 부르자고~~~ 마침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집근처에 있으니 점심 같이 먹자구~~~ 와우~ 이렇게 신나는 일이~..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