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체험으로 느끼는 행복감을 어린이 날에도 함께하세요.

하얀벼리 2012. 5. 5. 06:00

 남원 춘향제에 다녀오면서

즐길거리가 많다는 걸 직접 체험으로 얻어왔다.

 

여행은 물론 보고, 먹고 느끼려고 다니는 것이다.

그와 함께 직접 무엇인가를 해본다는 성취감은

무한한 자신감을 일으켜 세움과 동시에

온몸으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다.

 

함께 여행을 하게된 행복한 정원님께서

도자기 체험을 꼭 해보고 싶다고 하여

도자기 체험장에 들어갔다.

도자기를 빚는 흙의 감촉을 나도 느껴보고 싶어진다.

 

초보자들에겐 물론 어려운 일이겠지만

지도 선생님이 물레를 돌려주며

차근히 잘 설명해주신다.

 

손의 힘 절도 도와주시고

 

모양이 빚어지기까지 잠시도 한눈을 팔지않고

끝까지 지키며 설명하고 도와준다.

 

 

 거의 완성에 이르자

'유~~ 참 잘했어요!!!'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완성된 그릇을 요렇게 접시에 담고 건조되기를 기다려야하고

가마에 구워야하는데 가마에서 구워올 시간까지는 없다.

건조된 그릇이라도 가져와야할텐데~~~.

 

많은 사람들이 그릇을 만들어 놓고 건조되기를 기다린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던 중 예쁜 돼지들이 나와 눈을 맞추고 싶어해서

잠시 담아보았다.

 

까만돼지 ㅋㅋㅋ 흑돼지?

 

고운돼지

 

맛있는 돼지

 

슬픈돼지

 

요기 만들어 놓은 커피잔도

맘에 든다.

 

 

 아이들도 흙을 만지며 열심히 체험을 한다.

 

손에 페인팅을 하는 체험도 있다.

 

 

완성을 하면 과자를 선물로 주는 체험도 있다.

 

어린이날에는

모두 함께 몸으로 즐기는 체험을 하는

밝고 힘차게 자라는

어린이들을 보고 싶다.

 

오월의 푸른 빛 처럼

싱싱한 푸르름으로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