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문인화작품

조롱박 그림

하얀벼리 2011. 5. 30. 20:55

 

조롱박그림

 

문득 생각나는 그림 한점

여러가지 그림을 그렸지만 작가의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느 날 그린 조롱박 한폭이 내마음을 사로잡아

경상남도전에 출품  입상을 하고

상의 크기에 상관없이 기뻤던 그림이다.

 

그 때의 추억은 언제나 마음에 기쁨으로 남아있어 종종

박을 그리기는 하지만

세월이 10여년을 흘려 보내고

작년 모악 서예대전에 초대작가 작품으로 그린

새로 이사한 집에 축복의 작품을 걸고 싶어그린

복주머니의 뜻을 가진 작품이다.

감상하는 사람에 따라 작품의 깊이가 다르겠지만

작가는 실력이 별로 차이가 없는 듯하여 조금은 불만이다.

 

이작품을 보는 모든이가

복주머니 가득히 복을 받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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