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는 휴식 먼저 저를 찾아오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예기치 않게 병이 나서 예고 없이 블러그를 1주일이나 관리 하지 못함으로 많은 방문자들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한 맘을 금치 못합니다. 블친 여러분들이 사랑의 맘으로 안부 물어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09.01
블러그는 나에게 블러그는 나에게 무엇일까? 문득 블러그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게온 소포 춘천에서 나의 생활은 너무나 외롭고 쓸쓸했습니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주거지를 옮기고 나니 그닥 사교성이 많지 않고, 내성적인 나는 늘 혼자서도 잘 지냈지만 갱년기 탓인지 너무 외롭고 고독했습니다. 그 외로움 속..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08.13
고마운 블친들 고마운 블친들 엄마가 4년전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부쩍 병약해지셨다. 언제나 고집스럽고 당신 주관이 뚜렷하여 주위의 여러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계시지 않은 아버지는 거죽만 살아있는 분인듯 말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시들해지고 급기야는 초기 치매증세까지 보이신다. 마음..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07.13
매일미사 매일미사 하루라도 미사를 가지 않으면 안되던 때가 있었다. 그것이 삶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아침 먹으면 미사드릴 마음에 항상 기쁨으로 바쁘게 움직이며 신나하던 시절 이해인님의 시를 발견하여 내 작품속에 한 구절 넣었다. 그 땐 그저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불러 국화꽃 한송이 꺽어놓고 차한.. 창작/문인화작품 2011.06.30
미오끼의 선물 선 물 딩동딩동 누구세요? 택뱁니다. 녜~~~~ 문을 열고 받아든 상자엔 최제윤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겉포장을 벗기니 속에 예쁜 편지와 함께 사랑스런 선물이 들어있었다. 나는 평소에 수제비누를 자주 사서썼는데 천연재료로 만든 것을 사면 한개에 1만원정도씩이나하는데 사랑하는 미오끼가 직접만든..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