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고~~~
낭만적인 노래가사가 내 마음을 스치며 입가에 맴도는 시간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꼽꼽주 한잔 마시고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싶어집니다.
좋은 시간들을 나누며
기분 좋게 보낸 시간이 뒷날 해가 뜨면
어제의 행복한 시간을 갚아야할 때가 있습니다.
속쓰림도 두통도 해결해주는 맛있는 음식이 있지요.
뜨끈한 국물로 속풀이하러 갑니다.
기본반찬입니다.
복껍질무침
새콤달콤 정말 맛있습니다.
복어탕이 나와서 끓으면
살짝 뒤집어주고
콩나물이 다 익으면 건져서 양념에 무쳐줍니다.
이건 주인이 다해주시더라구요.
콩나물 건져 놓고 복어를 내 그릇에 덜어내서
기름지고 찰진 밥과 함께 냠냠~~~
콩나물 무침이 청정오존수로 특허 받아 재배한 것이라네요.
대구 시청 바로 옆에 자리해서
시청 직원들이 단골로 다니는 곳이라 위생이나 재료들은 믿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맛난 음식으로 시원하게 오늘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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