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강원도여행

[철원여행] 추석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리는 시원한 물줄기 직탕폭포

하얀벼리 2012. 10. 4. 10:27

 추석 명절을 보내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들을 계획하며

힘이 들어도 장을 보며 함께 나눌 음식들과

차례를 준비해오신 부모님들을 뵙고

멀리 떨어져 소원하게 지내던

동기간들의 근황들을 확인하면서

반갑기도하고 아쉽기도 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그래도 많은 가족들을 거두느라

애쓰고 힘들었던 주부를 위한 배려를

남편이 발휘하여 멀지 않은 곳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시원한 물줄기가 내리 꽂는

우리나라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일컫는

직탕폭포의 모습을 잠시 소개합니다.

 

일박이일에서도 다녀간 폭포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합니다.

 

가을 걷이가 끝난 철원 들판입니다.

추수는 북쪽부터 시작해서

차츰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하더라구요.

 

철원의 평야가 넓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정말 고원에 위치해 있으면서 넓은 들을 가지고 있어

철원 오대쌀이 그렇게 유명한 것을 알았습니다.

 

사진으로는 높이가 1m도 안되보이지만

3m의 높이입니다.

폭이 80m나 되구요.

 

하늘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리꽂는 물줄기는 내 마음의 근심을 모두

씻어냅니다.

 

 

 

 

폭포 윗쪽으로 보이는 다리가 상사교인데

많이 오래되어보이네요.

 

상사교 상류쪽

 

상사교 하류쪽입니다.

 

상사료를 건너서 보는 직탕폭포

 

 

 

철원군 동송읍 장흥 3리에 위치한 직탕은 한탄강의 상류에

기암절벽과 자연적인 일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그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겹쳐 철원 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탄강의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 등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이 폭포는 절경 고석정과 불과 2Km정도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폭 80m, 높이 3m로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수 만년 동안 침식 된 강변의 기관은 고석정과 더불어 철원 지방의 명소로서 쌍벽을 이루고 있다.

그 웅장한 관경은 기며할 뿐더러 옥수 같은 물결은 수은을 뿌리는 듯 폭포의 절경을 이룬다.

분만아니라 이곳의 수려한 맑은 강물 속에 서식하는 30여종의 물고기들은 물이 깨끗하여

디스토마균이 없어 회로도 먹고 매운탕을 끓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