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운동은 별골 북쪽의 높은 분지로
늘 안개와 구름이 많이 끼는 마을입니다.
예전 석탄을 캐내던 시절
많이 번화했던 광산촌이었던 곳이
폐광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떠나고
폐허처럼 변해가던 곳을 아름답게 가꾸는 분이 있어
다시 우리를 가보고 싶어지게 하는 곳으로 새로 태어 났습니다.
많은 메스컴에서 다녀가고 촬영을 했던 곳이지만
언제가도 편안한 때묻지 않은 곳이네요.
남아있는 주민들이 직접 동화의 이야기를 그리고 색칠해가면서
어린이의 그림에서 계곡의 물조차 검게 색칠하던 마을이
아름답게 동화속 마을로 태어난 곳입니다.
아름다운 미술관이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우리 마음의 사랑의 문을 활짝 열어 갈 수 있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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