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이 지나간 오늘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께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덴빈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모두 피해 없도록 다시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날씨는 가을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람이 불어 오는 날은 따끈한 것이 먹고 싶어집니다.
진한 들깨 국물로 다가오는 가을을 위한 보양식을 했습니다.
울산 언양에 가면 두울원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깔끔한 것이
맛깔스런 음식이 나올 것 같은 집입니다.
가격도 500원을 뺀 착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아줍니다.
들깨 칼국수를 시키니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본 음식이 맛있다면 기본 반찬은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진한 국물이 눈에 보이는 들깨 칼국수가 나옵니다.
면발도 탱탱한 것이 입맛을 돋웁니다.
김치를 얹어서 먹는 맛은 정말 옆 돌아볼 새 없게 합니다.
수저에 얹어 끝까지 먹을 동안 정말 맛있던 칼국수였습니다.
진한 들깨의 맛을 마지막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의 영양식으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저 대추가 익으면 추석이 오겠지요~~~
태풍피해 없는 우리나라의 모든 농사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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