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득해서 온 천지가 꽃으로 뒤덮이고
집안 곳곳에 하얀 꽃가루가 날려 들어오면
하루에도 몇번씩 그것을 닦아내야하는건
행복이라기 보단 고충이었다.
지금 나는 행복하다.
꽃가루가 내코를 자극해 재채기를 할지라도
꽃속에 묻혀 황홀한 꿈을 꿀 수 있으니
내가 살아있음을 인지하게하는 것이니~~~^^
대구 동구 둔산동에 있는
옻골마을에서 본 목단꽃을 함께 즐겨요.
목단은 부귀를 상징한다지요.
여러분들의 마음에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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