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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에 맛보는 봄 향기의 절정 두릅전-허브축제가 열리는 5월 한달 한시적 이용

하얀벼리 2012. 5. 3. 06:00

 남원의 지리산 허브벨리에서는 5월 중 축제가 열린다.

허브축제와 더불어 바래봉의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에

바래봉 철쭉제가 열리면 많은 등산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찾는 곳이다.

 

아름다운 철쭉꽃의 장관을 감상하면서

맛난 음식을 먹을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봄의 향기를 소개해본다.

 

 남원의 바래봉 철쭉제가 시작되기 전의 허브벨리를 찾아보았다.

 

산을 오르기전 먹거리 장터의 놓여진 두릅을 보며 구미가 당겼다. 

 

메뉴판에 보니 두릅전이 있어 얼른 한장 시켜본다.

 

무우 조각으로 기름을 바르며 구워내는 두릅전 볼 때부터 군침이 돈다.

 

막걸리까지 갖추어 놓으니

저절로 흥이 나는 행복한 시간이 된다.

 

요렇게 찢어서  한입으로 쏘옥하고는

먹는데 바빠서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명함도 준비되지 않은 사장님의 친필로 써준 소박한 맛집입니다.

봄의 향기를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두릅

요렇게도 먹잖아요.

 

두릅의 효능

당뇨병, 암 예방, 암치료, 두통, 어지럼증, 감기,    

감기초기 증상, 신경통, 관절염, 불안 초조 신경 안정 ,식욕증가

춘곤증, 권태, 스트레스, 강정작용, 안정, 혈당강하,

두릅 뿌리에 혈당 강화가 많고 영양소는 비타민B1,C, 칼슘, 칼륨, 타닌산등이 있다.

두릅은 타닌 (식물의 씁쓸하고 쓴맛) 성분 때문에 많이 먹어선 안되며

과다 복용시엔 변비와 카페인 중독에 이를수 있다.

위암 예방하고 머리 맑아져
쌉사래한 맛이 입맛을 돋구워 주는 두릅은 독이 없으며

두릅나무의 어린 순을 따서 식용한다.

두릅은 사상체질인 모두에게 좋다.

한방에서는 목두채(木頭菜)라 하여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