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를 여행하면서
목포 오미중의 하나인
꽃게 무침을 먹어보지 않을 수 없어서
꽃게음식 하는 집을 찾았더니
알려주는 곳이 장터라는 바로 이집이었다.
이집은 전라남도 별미지정 1호점이니
맛은 두말할 나위도 없을 것 같아 마음 놓고 먹어보기로 했는데
역시 맛이나 가격이나 손색이 없는 집이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음식을 시키면 기본으로 2인 이상이어야하는데 2인상 기준 2만원이다.
기본 반찬이 여덟가지로 나오고
밥은 비벼 먹을 수 있게 큰 대접에 참기름을 듬뿍 넣어 나온다.
밥과 미소 된장이 국물로 나오고 나면 전체 상이 이렇게 차려지고~~
놓여진 게딱지 않에는 게살을 발라서 양념한 양념게살이 가득 들어있다.
꽃게 무침을 밥에 넣어서 비비면 게살이 듬뿍들이 이렇게 비벼진다.
밥을 비벼서 게 딱지에 넣어 비벼보았다.
보기만 해도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는 것이
입에 넣으니 살살 녹았다.
빨개도 잘대로 맵지 않은 맛입니다.
김에도 싸먹어보고
몇일이 지난 지금도 침이 고이는 정말
또 먹고 싶은 집이다.
겉은 허름해도 손님이 식사시간이 아닐 때도 붐비는 진짜 맛집이다.
목포를 방문하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집이다.
후회없을 것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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