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증기기관차를 타고 잠시 쉬면서 갤러리카페에서 즐기는 작품감상-몽리

하얀벼리 2012. 4. 20. 06:00

 곡성에 가면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가 운행을 한다.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를 왕복운행하는데

가정역에 도착하면 30분간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에

되돌아오는 기차를 탈 수있다.

 

잠시 쉬어가는 여유동안 가정역의

2층에 카페가 있어 들러 보았다.

갤러리였다.

 

 

 

들어서는 분위기 부터가 내게 맞는 분위기다.

 

서각을 하시는 분이 갤러리의 주인이신 것 같았다.

잠시의 시간동안 손님이 몰려오니

차를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서

자세한 것을 물어볼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전시된 작품들만 촬영을했다.

잠시 물어본 바로는 본인이 직접 글을 쓰고

서각을 한다는 정도 밖에는~~~

 

 

 

 

 

 

 

 

여행을 하면서 작품에 공감할 수 있는

작가를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이번 곡성 여행에서 가장 고운 빛의 진주를 하나 주워 온 느낌이 들었다.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기를 바라며 작품을 실어봅니다.

 

 

 

 

 

 

 

 

 

 

 

 

 

 

 

 

 

 

 

 

 

 

 

 

 

 

 

 

 

 

 

 

 

 

 

 

 

작가의 소박함이 묻어나는 작품들입니다.

 

 

이 곳은 작가의 작업 공간입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경치좋은 섬진 강가를 바라보며 작품을 하고

또 어쩔 수 없는 것이 전업작가들의 삶의 터전이 되기도 하는 이곳

갤러리 몽리

 

 

 

 

 

 

 

 

 

당신은 내게 햇살같은 사람이라는 글귀가 마음에 남는 메뉴판입니다.

 

곡성에 가시면 꼭 들러

작가에게 격려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