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처녀뱃사공! 아니 처녀선원이 돛을 올리는 황토돛배를 타고~~~

하얀벼리 2012. 4. 11. 06:00

 

낙동강~~~  강바람~~~이가 아니고

여기는 영산~~강 강바라~~~암이 치마폭을 스치~~~면

 

곱디 고운 처녀가 황포 돛을 올리는 광경을 목격하고 왔습니다.

 

영산강 하구에서 무영대교까지 운항을 하는

황포돛배를 타고 멋진 영산강의 경치를 감상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처녀 선원이 선장님의 따님입니다.

돛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산강 하구 넓어서 바다인지 강인지 잘 모르겠는데

해설하시는 분이 강이라니까 강이구나했어요.

 

처녀 선원님은 체험하시는 분께 노 젓는 법을 가르쳐주시고

배안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살피시더라구요.

 

운항을 마치고 돌아오자 닻을 내리기위해 서있네요.

 

멋지게 숙련된 솜씨로 닻을 내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관광객들입니다.

 

황포돛배를 타보는 멋진 체험이었습니다.

 

옛날의 삶을 재현해 놓은 어린 어부가 마음을 찡하게 하네요.

 

 

영산강 주변으로 자전거 길이 나 있어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무안 몽탄까지

1시간 반정도의 거리를 다녀 올 수 있지요.

 

 

 

영산강 하구에서 만난 처녀 선원과

평화롭게 자전거 타는 모습이 마음을 빼앗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