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나의 이야기

친구들과 함께한 점심 도루묵 구이와 행복하게

하얀벼리 2011. 12. 13. 09:00

 

 

 

 

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다.

 

 

 

여자는 돈, 건강, 친구, 딸, 강아지라나~~~

남자는 아내, 마누라, 집사람, 부인, 애들엄마가

꼭 필요조건이라해서 웃은 적이 있는데

 

 

 

 

정말 나이가 들어보니 친구가 좋다.

 

가끔은 친구를 집으로 불러 같이 점심을 먹기도 하고

 

 

가끔은 내가 친구집에 가서 먹기도 한다.

 

 

 

별 반찬이 없어도 여자들은 남이 해주는 밥은 다 맛있다.

 

 

 

더군다나 친구들의 수다로 사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헤치면

 

 

 

하하호호로 시간 가는줄 모른다.

 

 

오늘도 친구집에서

알찬 도루묵알을 오도독 깨물면서

맛난 수다와 점심으로

하루를 보내고 스트레스 확~~~ 날리고 왔다.

이런 시간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