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다.
여자는 돈, 건강, 친구, 딸, 강아지라나~~~
남자는 아내, 마누라, 집사람, 부인, 애들엄마가
꼭 필요조건이라해서 웃은 적이 있는데
정말 나이가 들어보니 친구가 좋다.
가끔은 친구를 집으로 불러 같이 점심을 먹기도 하고
가끔은 내가 친구집에 가서 먹기도 한다.
별 반찬이 없어도 여자들은 남이 해주는 밥은 다 맛있다.
더군다나 친구들의 수다로 사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헤치면
하하호호로 시간 가는줄 모른다.
오늘도 친구집에서
알찬 도루묵알을 오도독 깨물면서
맛난 수다와 점심으로
하루를 보내고 스트레스 확~~~ 날리고 왔다.
이런 시간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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