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여행

진주 중앙시장

하얀벼리 2011. 11. 30. 08:26

진주는 내가 27년을 살던 곳입니다.

그 때 열심히 다니던

진주의 중앙시장입니다.

 

진주에 살면서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조달하던 곳

오랫만에가니

모든 것들이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깨끗하게 정비되어있네요.

 

아저씨(도령)이 꾸벅 꾸벅 인사도 잘합니다.

 

진주는 비단의 고장이라 주단집이 잘 형성되어있습니다.

 

어떤 동물인지 잘 모르겠지만 바이바이하는 뒤로 나와서

 

재래시장의 참 맛을 보기위해 시장통으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시장은 난전이 최고죠!!!

 

어물전

젓갈시장

 

가방전

 

속옷전

 

바지도 많구요.

 

양말도 골라골라!!!

 

국화빵 풀빵도 있습니다.

아들과 함께 2,000원치 사니까 12개를 주네요.

 

과일전

 

이건 어느나라 음식인지??

저는 이름도 모르는 음식이

 

호래기 한쟁반에 얼마할까요?

생걸루 무침 해먹으면 맛난데~~~.

 

바다가 가까운 진주는 해조류도 많이 있습니다.

 

 

양손에 시장본 물건을 가득들고 나오면

언제든지 탈 수 있는 택시가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진주는 제 기억에 살기 좋은 고장으로 남아있습니다.

벼리의 추억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