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여행

[희망블로거 페스티벌]진주성 오르는 길에 아찔했던 이야기

하얀벼리 2011. 11. 26. 08:13

진주성 오르는 길에 아찔했던 이야기

 

 

 

진주에 가서

잠시 시간이 나서 진주성을

돌아볼양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진주는 실크의 고장입니다.

진주 문화원입구의 모습입니다.

 

그 주변은 진주의 별미인 장어골목이 있어

장어 요리의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집들이 길가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런데 술취한 취객 한분이

퇴근 시간 무렵 바쁘게 차가 오가는 길

한가운데 쓰러져 있습니다.

주위의 사람이

사고를 막으려고 양쪽에서

마구 들어오는 차들을 제지하고

 

 

 

 

저 길 가운데 앉아있던 취객을 남자분이 길 밖으로 끌어내고

119에 전화를 해 주셨습니다.

 

119가 올 때까지 그분을 보호하고 서서 기다려준

취객을 보호하기위해 애쓰신 분들입니다.

 

 

그분은 한사코 자신을 알리지 말라고 했지만

뒷모습으로나마 사연을 올려봅니다.

아름다운 사연을 만들어주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제발

술 먹어도 도로에 드러눕지 맙시다.

날씨도 춥고 차들도 쌩쌩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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