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바뀌는 더위의 절정을 만끽하는 장흥 정남진물축제 연일 무더위로 지쳐가지만 그래도 물이 있으면 더위를 조금은 잊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마음만 가지고 나올 수 있는 물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탐진강과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 물미끄럼을 타는 사람들의 모습엔 스릴이 넘치고 물속에서 노는 아이들은 .. 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2012.08.02
춘향제에서 만난 이도령과 춘향이 퍼포먼스였을까? 춘향제가 열리는 광한루원을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다니다 오작교를 건너고 있는데 맞은편 누각에서 전통 복장을 한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분명 사랑을 나누는데 연출인지 정말인지 알 수 없다. 근데 주변엔 사진을 찍는 사람도 구경꾼도 없었다. 그저 자연스러운.. 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