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 4

[서천여행] 한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찾은 신성리 갈대밭

쌀쌀한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겨울을 부르는 가을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신성리 갈대밭에는 내 마음을 다독여주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날씨는 하늘의 아름다운 찬조입니다. 언제나 맑은 날만 있는 것은 사진을 찍기에는 좋은 날이라고 좋아들 하지만 이렇게 비가..

[서천여행] 느껴보고 만져보고 표현해보는 시간 흙놀이? 도자기 만드는 아이마을

이 가을 자연과 친해지고 싶고 자연을 만끽했다면 또 다른 나와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드러움으로 우리의 영혼을 뺏아버리는 흙놀이가 있다. 흙을 만지면서 집중하고 자신의 아름다운 영혼과 창의력을 발휘해보는 시간~~~ 도자기 풍경이 멋스런 풍경을 담아내는 아이마을을 다녀..

[금산여행] 인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있는 금산 인삼관을 가보니

금산하면 우리나라의 인삼의 최고 생산지이며 많은 양이 거래되고 있는 곳이다. 금산에 와서 작년에 개관한 금산 인삼관을 보고 가지 않을 수 없어 금산의 인삼관을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392번지 금산인삼관 금산은 1,500년의 재배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의 ..

[금산여행]마을을 지키며 천년을 살아온 보석사의 은행나무

금산의 보석사를 가려고 전나무 숲을 걷다가 보게된 은행나무의 위풍에 놀라 잠시 말을 잊었다. 전나무 숲의 끝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은행나무는 바라보는 순간 압도당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이가 약 1,000살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높이 34m, 가슴높이의 둘레 10.72m의 크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