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장터 옆 가산공원내에는
허생전과 장돌뱅이들이 지친 하루의
여정을 풀던 주막인 충주집이 정겹고
허생원과 성씨처녀가 정을 통했던 물레방앗간이 있다.
지금도 쿵더쿵 쿵더쿵 방아찧는 소리가 들릴 듯
물레방아가 돌아간다.
물레방아간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도 있고
함께 동행한 분들과
디딜방아 체험도해보고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하호호를 연발하며
물레방아간의 숨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는 재밌는 시간~~~~
평창엔 관광안내소 표지판이 마음을 끌었다.
이젠 컴퓨터 자판은 두드리는 것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완전
아날로그인 펜과 연필이 꽂혀있는 모형이
아련한 추억을 불러내는
소중한 마음의 고향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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