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강원도여행

봉평의 물레방아간에는 어떤일이 일어났을까요?

하얀벼리 2012. 6. 5. 06:00

 봉평장터 옆 가산공원내에는

허생전과 장돌뱅이들이 지친 하루의

여정을 풀던 주막인 충주집이 정겹고

허생원과 성씨처녀가 정을 통했던 물레방앗간이 있다.

 

지금도 쿵더쿵 쿵더쿵 방아찧는 소리가 들릴 듯

물레방아가 돌아간다.

 

 

물레방아간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도 있고

 

함께 동행한 분들과

디딜방아 체험도해보고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하호호를 연발하며

물레방아간의 숨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는 재밌는 시간~~~~

 

평창엔 관광안내소 표지판이 마음을 끌었다.

 

이젠 컴퓨터 자판은 두드리는 것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완전

아날로그인 펜과 연필이 꽂혀있는 모형이

아련한 추억을 불러내는

소중한 마음의 고향 방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