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춘향제가 열리는 광한루에 갔더니 여고1학년(16세) 때 춘향이로 출연한 여배우도 있더라

하얀벼리 2012. 5. 17. 06:00

 우리나라의 최고의 연애소설인

춘향전이 언제부터 어떻게 영화가 되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배너로 설치해놓은 것을 사진으로 찍어 왔다.

오래된 춘향전에서 부터 역사적 의의가 있는 것들을 모아 놓은 것 같아

참고 삼아 포스팅해본다.

 

당시의 톱스타 홍세미 주연의 춘향전(1968년)

 

트로이카 세대의 장미희가 주연을 했던 1976년의 춘향전

 

딱지본 혹은 육전 소설로 불리던 1930년대의 소설 춘향전

 

1955년 조미령 주연의 춘향전

 

조승우가 대학2년, 조미령이 여고 1년(16세) 촬영한 춘향전(2000년)

 

이나영 주연의 춘향전(1987년)

 

광한루의 시각인 광통루를 지으신 황방촌의 영정

 

 

 

역대 춘향전을 보면

당대 최고의 여배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냥 말만이 아닌 것이다.

 

춘향전은 조금씩 또는 파격적으로 각색이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우리의 영원한

사랑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시대적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