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여행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탄성부터 지르고 보니 바닷가 대나무밭에 우뚝 솟은 죽변등대

하얀벼리 2012. 4. 26. 08:55

죽변등대

(기념물 제154호)

 

죽변곶 또는 용추곶이라 불리는곳에 위치한

죽변등대는 우리나라 동해항로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울릉도와 직선거리상 가장 가까운곳에 있다.

 

 

지금은 등대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념물로 지정되고 주위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죽변등대의 모습입니다.

 

 

죽변 등대의 관리동 옥상에서 본 동네의 모습이

색감도 좋고 아주 정겨워보이는 마을입니다.

 

폭풍의 언덕을 촬영하였다는 하트해변은

가슴을 설레게하는 모습이네요.

 

물결마저 낭만적인 하트해변~~~.

 

다시 하트 해변을 눈여겨 봅니다.

정말 신비롭습니다.

 

 

세트장과 어우러진 해변의 모습은 영화의 한컷이 맞는 것 같아요.

 

 

 

죽변등대에 머물렀던 시간은 마치 유토피아에 와있는 듯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눌러앉아 살아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예쁜 죽변 등대 주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