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춘천여행

청춘열차 ITX청춘을 타보니^^ 편안하고 좋아지만 요금이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

하얀벼리 2012. 2. 29. 22:11

청춘열차 ITX청춘을 타보니^^ 

편안하고 좋아지만 요금이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

 

 

 

2012년 4월 13일 업그레이드 시간표 http://blog.daum.net/jjan0226/6450318

 

지난 2010년 12월 경춘선 열차에서

경춘 전철로 바꿔타면서

서울과 춘천의 거리를 좁히고 생활권을 가까이 했는데

어제 춘천에서 용산까지 준 KTX급인 ITX를 타보고 싶어

오늘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청량리까지의 길을 나서서 다녀왔다.

 

 

 

아침시간 춘천 시민들이 ITX열차를 타기 위해 발권중이다.

발권기가 좀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승강장을 이용하는 전철을 타는 곳은 줄로 막아놓고 ITX 개찰구만 열어서 승객을 입장시키고 있었다.

 

열차는 정시에 역에 도착했다.

 

승객들이 오른 차안은 새 객차라서 깨끗하고 말끔했다.

 

지정된 좌석에 착석하는 승객들~~~

 

ITX청춘은 2층 객실이 2량이 있었다.

입구에 2층 객실로 가는 안내표지가 있어 올라가 봤더니

 

1층과 별로 다를 바는 없었는데 좌석이 몇개 정도 적은 것 같았다. 

 

짐을 놓는 칸은 보통의 열차처럼 좌석 위쪽에도 있었고

 

출입구 쪽에 별도로 가방을 놓을 수있는 철제 선반이 준비 되어있어서

큰 짐은 입구에서 좌석까지 갖고 가지 않아도 되는 승객을 위한

편리한 장치를 한 것 같아보였다.

 

객실과 객실 사이에 준비 되어있는 음료 자동 판매기

 

ITX청춘은 전철과 다르게 화장실이 준비 되어 있어서 더욱좋았다. 

 

깨끗한 내부시설은 장애인과 아이들도 잘 이용할 수 있게 배려 되어있었는데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좀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잘 이용했으면 좋겠다. 

 

좌석의 모양은 일반 열차의 좌석과 같은 것 같았다.

 

 

좌석의 뒷쪽엔 뒷사람이 잡지나 신문 작은 소지품등을 꽂을 수 있는 꽂이가 있었다.

 

좌석에 앉아 앞을 보면 영상화면이 나오고 편의 시설에 대한 안내들이 잘 표시 되어있었다.

 

승하차를 하는 공간에는 미리 나와서 기다릴 경우 앉을 수 있는 접이식 의자가 마련 되어 있고

 

자전거를 가지고 탈 경우 자전거를 고정 시킬수 있는 거치대도 마련되어 있었다.

 

원하는 역에서 내리면

지하철과 환승은 되지않고

지하철 환승 통로에 마련되어있는 승,하차 단말기를 이용하여 바꿔 탈 수 있다.

 

 남춘천역에서 출발하는 ITX청춘과 전철 시간표이다.

여행에 요긴하게 사용하시길 바라며 시간표를 올려드립니다.

 

 

자세한 열차시간표와 운임은

 http://info.korail.com/servlets/renew.sta.sta01000.sw_sta01000_v1Svt#1 

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