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문인화공부

먹색 조절법

하얀벼리 2011. 12. 18. 11:59

먹색 조절법

 

 

 

 

 

o. 난 선을 치고 나면 꽃을 그리기 위해 먹색을 조절해야한다.

o. 선을 긋는 연습이 어느 정도 되면 붓에 먹을 묻혀 선을 긋는 것과는 다르게

측필을 사용하여 붓 봉에서 여러 가지의 먹색이 나오도록 한다.

 

-짙은 먹은 앞으로 나타내고 흐린 먹은 뒤를 암시한다.

 

-먹색은 보통 흑(黑), 백(白), 건(乾), 습(濕), 농(濃), 담(淡)으로   나누는데

흑백은 그림이 그려진 모든 먹색과 그려지지 않는 즉 여백을 말한다.

 

- 건, 습은 먹물이 메마른 데와 번진 데의 느낌을 말하고

 

- 농담은 먹색의 짙고, 옅음을 말한다.

 

- 먹은 종이의 흡수력을 이용하여 ‘일획’ 즉 한번 그어서 선을 완성 시키는 것이 좋다.

 

- 일반적으로 붓에 먹을 묻히는 방법이 짙으면서 흐려지기 때문에

앞에 있는 것은 짙고 번지게 그려나가고 뒤에 있는 것은 차츰 흐리게 그린다.

 

- 먹색은 변화가 있어야 되는 만큼 먹을 짙게 갈고 깨끗한 접시에서 혼합해야

좋은 먹색을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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