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식물이야기

꽃반지끼고(토끼풀, 크로버이야기)

하얀벼리 2011. 6. 2. 22:24

꽃반지 끼고

 

 

 

 

 

요즈음 길가에 토끼풀이 꽃을 아름답게 피워 한창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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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에 넘쳐나게 토끼풀꽃이 피어있다.

 

토끼풀의 꽃말은 행복이다.

네잎 크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사람들은 네잎 크로버를 가지면 행운을 얻는다고

크로버가 많은 곳에 가면 네잎을 찾느라고 정신이 없다.

그러면서 크로버 밭을 밟기도하고 마구 헤쳐놓기도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행운을 찾기 위해서

행복을 짖밟지 말라는 이야기도 많이 한다.

큰 것을 바라는 욕심이

우리 주위의 작은 행복들을 파헤쳐 허물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분류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콩과

형태   여러해살이풀

자생지   잔디밭, 산자락의 풀밭

분포지   전국

원산지   유럽

꽃말   약속, 행복, 평화

꽃특징   야생화

꽃색깔   흰색개화시기6~7월개화

계절    여름용도목초

꽃생김새   줄기 끝에 나비 모양의 흰색 꽃이 공처럼 둥글게 두상으로 달림.
특징    줄기는 옆으로 자라다가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비스듬히 선다.

          줄기에 달리는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3출겹입이다.

          잎에 흰색의 무늬가 나타나기도 하며 작은잎이 4~7장까지 달리기도 한다.

          작은잎은 도란형 또는 도심장형으로 잎자루가 거의 없고 엽맥이 뚜렷이 나타난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6~월 줄기 끝에 나비 모양의 흰 꽃이 공처럼 둥글게 두상으로 달린다.

열매는 협과로 선형이며 기판이 갈색으로 말라서 열매가 싸여있다.

종자는 갈색으로 4~6개가 들어 있다.
유럽 원산의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 각지의 잔디밭이나 산자락의 풀밭에서 자란다.

흔히 목초 또는 조경용을 심어 기르며 많이 퍼져 야생상으로 자라기도 한다.


본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두산백과사전포토갤러리에서 제공합니다.

 

 

꽃반지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먼저 예쁘게 핀 꽃 두송이를 준비한다.

 

 

 

 

줄기의 윗부분(꽃봉오리 아래)를 손톱을 이용하여 구멍을 낸다.

 

 

 

나머지 꽃의 줄기를 구멍에 넣어 꽃이 서로 맞대이게 한다.

 

 

 

 

예쁘게 모양을 가다듬어

팔목에 끼면 팔찌가 되고

손가락에 끼면 예쁜 꽃반지가 된다.

 

 

 

 

 

공원이나 잔디밭에 가면 어김없이 피어있는 토끼풀 꽃을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반지를 만들어 봤을 것이고

네잎을 가진 크로버 찾기에 열을 올려봤을 것이다.

작지만 행복했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풀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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