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과제)

왜 사람들은 노란신호등이 들어오면 마음이 다급해지죠?

 

빨간신호등으로 바뀌었는데~~~~

우리차는 신호정지를 하고

뒷차는 빨리가려고 가속 패달을 밟고~~~~~~

 

지난 5월 1일 예쁜 조카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하나뿐인 고모인 나는 축하를 해주려고 서울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갑자기 뒤에서 와장창창창~~~~

에궁~~~~

 

 

우리차는 밀려서 횡단보도를 침범하고~~~

 

가해 트럭은 범퍼가 떨어져나가고~~~

처음엔 그저 정신이 없어 이리뛰고 저리뛰고 어째야하나 당황하고 ~~~~

그저 괜찮은 것 같아 조카 결혼식마치고 집에오니 어지럽고 정신이 없으니 어쩌면 좋아~~~

병원으로 달려가니 충격으로 세반고리관이 흔들려 생기는 증상이라나?~~~

어쨋든 입원은 해야하고

입사교육은 들어가야하고,

오프라인 2강 과제도 내야하고

집안사림도 엉망진창으로 어질러져있고~~~

모든 걸 뒤로하고 일단 입원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야?

그래도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라 생각하며

며칠 지내보니 괜찮은 것같아 욕심에 어제 퇴원을 하고 간식까지 준다는 6강과제를

제출하려고 앉아보니 이게 장난이 아니게 아픈데 견딜 수가 없다.

병원에서 제공되던 약을 끊으니 어지럽고 머리 아프기도하고,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욱신거리며 아프다.

아마도 내일은 다시 입원을 해야할 것 같다.

저작권에 관련이 없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지기님 정말 아픈 몸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