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에서 덩쿨에 의지해 강을 건너던 정글인들을 보며 생각나던 줄 나룻배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시간을 거스르는 일들이 마음을 뺏아버리기도 합니다. '느리게 느리게'가 새로운 여행의 테마가 되기도 하고 걸으며 느끼는 새로운 감성들이 우리를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찾게도 합니다. 산과 계곡이 많아 곡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곡성의 호곡마을에 아직도 남.. 여행이야기/전라도여행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