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풍경을 담아왔어요 - 주말 영월 김삿갓면으로 다녀온 주말나들이 하늘이 높은 가을입니다. 한송이 코스모스가 파르르 외로움을 불러오는 풍경을 담았습니다. 들녘엔 벼가 익고 김삿갓 면 사무소옆의 넓은 터엔 벌써 탈곡한 벼가 널렸습니다. 수수도 여물어가고 있고 예밀원 포도밭 옆에 에 심어놓은 콩도 솜털을 바짝세워 햇살을 받아들입니다. 모운동 .. 여행이야기/강원도여행 2012.09.24
세가지의 푸른 빛이 겨뤄서 더욱 신비로운 추암의 촛대바위 세가지의 푸른 빛이 겨뤄서 더욱 신비로운 추암의 촛대바위 동해에 갔다면 무엇보다도 새해의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던 또 애국가가 시작될 때 나온는 일출장면의 추암의 일출을 빠뜨릴 수 없다. 숙소를 망상으로 정하고 승용차를 가져 가지 않은 탓에 미리 추암 해변을 둘러 보기로 하였.. 여행이야기/강원도여행 2012.03.16
가을 하늘 남남 30 조병화 깊은 내 외로움은 널 모르게 한다. 깊은 내 노여움은 널 모르게 한다. 상하기 쉬운 내 깊은 하늘은 널 모르게 한다. 그러듯 깊은 네 외로움은 날 모르게 한다. 그리고 네 깊은 노여움은 날 모르게 한다 그리고 상하기 쉬운 네 깊은 하늘은 날 모르게 한다 열어도 열어도 모자라는 마음 보.. 일상사/감성적인 이야기 2011.09.21